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황연실 후보, ‘죽전 물류창고 문제 부모심정으로 독하고 확실하게 책임질 것’

기사승인 2022.04.29  13:09:40

공유
default_news_ad1

황연실 후보, ‘죽전 물류창고 문제 부모심정으로 독하고 확실하게 책임질 것’
- 죽전 주민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대책TF 출범 제안
- 1호 공약 발표, ‘물류창고 주민 동의 조례’ 당선 즉시 발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던 죽전 물류창고 문제 해결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제10선거구(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 황연실 예비후보는 29일(금) 용인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황 후보는 죽전 물류창고 해결을 위해 죽전 주민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민참여대책TF’를 출범을 약속했다.
 
황 후보는 이번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한 1호 공약도 발표했다.
 
물류창고 등과 같은 시설이 학교 및 거주지 인근에 설치·추진되는 경우 주민 의견을 반드시 수렴토록 하는 ‘물류창고 주민 동의 조례’를 당선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된 죽전 물류센터 주변은 내대지마을 입구 사거리 일대에 건립 예정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여러 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문제는 해당 위치가 학생들의 통학로와 주민들의 주요 생활 반경에 있다 보니 교통과 통행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대형 트럭들이 드나들게 되고, 물류센터가 완공되더라도 밤낮으로 오고 가는 화물차들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받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들어 덕평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 등과 같은 대형 물류센터의 재난 사고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주민 여론이 심각한 상황이었음에도 이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지 못한 용인특례시의 행정 처리가 가장 아쉽다는 게 황 후보의 지적이다.
 
황 후보는 “논란이 되기 전부터 문제 해결을 위해 뛰어왔지만, 관계자들의 일관된 답변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다쳤을 때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만 반복할 것인가”라며 반문했다.
 
이어 황 후보는 “아이를 둔 부모로서 부모의 마음으로 독하고 확실하게 이번 일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프리데일리 webmaster@yonginpredaily.com

<저작권자 © 용인프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